미국 공화당 대선 선두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영국 무슬림(이슬람교도)을 비하해 논란이 일고 있다.영국 무슬림 사회가 테러 혐의자들을 당국에 알리지 않고 보호함으로써 테러 예방에 충분한 역할을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한 것.트럼프는 23일(현지시간) 영국 방송 ITV와 인터뷰에서 영국 무슬림에 대한 메시지를 요청받자 "그들은 문제를 보면 그것을 보고해야 한다. (하지만) 그들은 절대 보고하지 않는다. 이게 커다란 문제"라고 비판했다.그는 이어 "그들은 사회에 문을 열어야 하고 나쁜 자들을 보고해야만 한다. 보고를 한다면 문제들을 갖지 않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파리 테러 주범 살라 압데슬람이 브뤼셀 자신의 집 부근에서 체포된 것과 관련해 "뭔가 잘못됐다. 많은 사람이 그가 거기에 있는 걸 알면서도 아무도 그를 (경찰에) 내놓지 않았다"고 비난했다.또 "브뤼셀, 파리나 다른 곳에서 벌어지는 일은 우리가 허용한 지극히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파니 `언니`라고 부른 빅토리아 베컴 "한국 쿨하다" 극찬ㆍ설리, 김희철과 애정 가득 카톡 "아가와 울오빠"ㆍ‘돌아저씨’ 이하늬, ‘서빙녀’로 변신..“군더더기 없는 몸매 놀라워라”ㆍ증선위, 코데즈컴바인에 1800만원 과징금 부과ㆍ[공식입장] `운빨로맨스` 류준열 출연 확정 "황정음과 호흡"ⓒ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