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복합소재산업 세계박람회서 기술혁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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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세계 최대 탄소복합소재 박람회(제크쇼)에서 탄소복합재가 적용된 테일 게이트로 기술혁신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제크쇼는 1996년 설립된 복합소재 관련 기업들의 연합체인 JEC가 매년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지역별로 개최하고 있는 복합소재산업 박람회다.
쌍용차는 3월 초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 행사에서 한국탄소융합기술원, 독일 아헨공대 섬유기술연구소 등과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테일 게이트 내부에 무게는 줄이고 강성은 높인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을 적용한 공용 부품이다.
앞서 쌍용차는 2014년 아시아 지역 제크쇼에서 세계 최초로 탄소섬유 엔진커버를 개발해 기술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수원 쌍용차 기술연구소장(전무)은 “세계적으로 자동차 연료 효율과 제품 강성을 높이기 위한 첨단소재 연구 개발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번 수상은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제크쇼는 1996년 설립된 복합소재 관련 기업들의 연합체인 JEC가 매년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지역별로 개최하고 있는 복합소재산업 박람회다.
쌍용차는 3월 초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 행사에서 한국탄소융합기술원, 독일 아헨공대 섬유기술연구소 등과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테일 게이트 내부에 무게는 줄이고 강성은 높인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을 적용한 공용 부품이다.
앞서 쌍용차는 2014년 아시아 지역 제크쇼에서 세계 최초로 탄소섬유 엔진커버를 개발해 기술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수원 쌍용차 기술연구소장(전무)은 “세계적으로 자동차 연료 효율과 제품 강성을 높이기 위한 첨단소재 연구 개발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번 수상은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