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는 정유업계 최장인 874일 동안 사고 없이 충남 대산공장을 운영해 ‘무재해 600만 인시(人時)’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시’란 공장 운전직원의 근무시간을 합산한 개념이다. 한 명이 한 시간 동안 근무한 것을 ‘1인시’라고 표현한다. 850여명이 하루 평균 8시간씩 근무하는 현대오일뱅크는 100만 인시가 누적되는 데 140일 정도가 걸렸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