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부터 3월 24일까지 서울 부산 등 전국 7개 주요 도시에서 새로 생긴 법인은 992개였다. 전주 973개보다 19개 많았다.

나이스평가정보가 집계한 서울 지역 신설법인은 595개였다. 부산(98개) 인천(93개) 대구(65개) 광주(60개) 대전(46개) 울산(35개) 등이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 및 기타가 369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유통(185개) 건설(94개) 정보통신(85개) 무역(50개) 전기전자(43개) 순이었다.

서울에서는 상하수도 설비 공사를 하는 송도엔지니어링(대표 김영주)이 자본금 2억원으로 문을 열었다. 부산에서는 소형무인항공기 제조업체인 부산항공(대표 윤영재)이 자본금 1억원으로 개업했다. 농수산물 도소매업체 케이앤에이치(대표 허범란)는 자본금 1억원으로 인천에서 창업했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