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이동준
사진=방송화면/이동준
‘사람이 좋다’ 이동준이 '진짜사나이'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오전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다양한 부야에 도전하는 배우 이동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이동준은 과거 ‘진짜 사나이’에 출연했던 것을 떠올리며 "처음부터 군기를 잡는데 와, 이건 안 따라 할 수가 없더라. 이게 군대구나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준은 "난 군대에 안 갔었다. 세계 챔피언이니까 안 가도 된다고 해서 면제를 받았다. 그러니까 군대 이야기를 하면 나는 할 이야기가 없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특히 이동준은 "기합 받고 그러는데 그 순간에 아들 생각이 나더라"라고 밝혔다. 그에게는 5년만에 얻은 귀한 아들이 있다.

이동준은 처음으로 눈물을 보였던 순간에 대해서도 "아들이 군 입대할때, 사나이의 눈물 이런게 아니라 아버지로써 눈물이났다"라며 "나는 '진짜사나이'에서 수색대에 갔지만 우리 아들은 해병대 가서 더 고생했을 텐데"라며 안타까워해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