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5연승을 저지하려는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2라운드 대결이 펼쳐진 결과, '저 푸른 위에 초원'이 아쉽게 패배하게 됐고 정체를 공개하게 된 가운데 그의 정체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노을이 역할을 맡은 배우 최성원이었다.
최성원은 “‘응답하라 1988’에서 노래를 불렀었다. 노래를 듣고 부르는 것을 어렸을 때부터 좋아해서 연극영화과에 진학하기도 했다”며 “가면을 벗는 연습만 수십 번 했다. 한 소절이라도 놓칠까봐 가면을 벗는 연습을 가장 많이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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