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매각 불확실성에 목표가↓…기다릴 때"-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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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8일 제일기획에 대해 매각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홍세종 연구원은 "올해는 기저효과에 의한 영업이익 증가와 지분 매각 관련 불확실성이 동시에 존재한다"며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평가) 자체는 매력적이지만 중장기 방향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가에는 매각 철회가 가장 긍정적인 시나리오"라며 "불확실성이 해소된 이후 매수에 나서도 늦지 않은만큼 지금은 '기다릴 때'"라고 분석했다.
제일기획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21% 줄어든 189억원으로 기대를 밑돌 가능성이 높다고 홍 연구원은 예상했다. 이익률이 높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7 스마트폰 광고비가 대부분 2분기에 인식되기 때문이다.
그는 "최대주주의 경영권 매각 관련 불확실성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내린다"며 "다만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한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홍세종 연구원은 "올해는 기저효과에 의한 영업이익 증가와 지분 매각 관련 불확실성이 동시에 존재한다"며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평가) 자체는 매력적이지만 중장기 방향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가에는 매각 철회가 가장 긍정적인 시나리오"라며 "불확실성이 해소된 이후 매수에 나서도 늦지 않은만큼 지금은 '기다릴 때'"라고 분석했다.
제일기획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21% 줄어든 189억원으로 기대를 밑돌 가능성이 높다고 홍 연구원은 예상했다. 이익률이 높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7 스마트폰 광고비가 대부분 2분기에 인식되기 때문이다.
그는 "최대주주의 경영권 매각 관련 불확실성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내린다"며 "다만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한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