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삼성 갤럭시 S7, 감성 디자인+혁신 기술…소비자가 반하다

브랜드스탁이 조사 평가한 ‘2016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스마트폰 부문 브랜드 가치 1위를 차지한 삼성 갤럭시S7은 세계 100여개국에 출시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에 소비자가 원하는 혁신을 더했다고 자부한다.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감성적인 디자인에 혁신적 기술을 담아 사용자의 편안함을 배려했다는 설명이다. 장인의 정성과 품격을 담은 소비자 중심의 디자인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홍보하고 있다.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에는 낮은 밝기 상황에서도 선명한 화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 기능이 담겨 있다. F1.7 렌즈를 적용해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이도록 설계됐다. 최상급DSLR 카메라에서 주로 적용되는 듀얼픽셀이라는 기술도 스마트폰 중에서는 최초로 들어갔다. 카메라가 마치 사람의 두 눈처럼 2개의 독립된 정보를 받아들여 더욱 빠르게 초점을 맞출 수 있는 기능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에 소비자들의 소중한 의견을 충실히 담았다고 설명했다. 방수 기능이 대표적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물에 빠뜨려도 걱정할 필요가 없도록 방수방진 최고등급인 IP68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외장 메모리 슬롯이 있어 이용자가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용량을 확장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한국과 미국 유럽 등 50여개국에 갤럭시S7을 1차로 선보인 뒤 18일엔 중국과 인도, 케냐 등 50여개국에 추가로 출시했다.

갤럭시S7은 출시 직후 미국의 대표적인 소비자 잡지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 스마트폰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스마트폰 49종을 휴대성과 배터리 지속 시간, 카메라 성능 등 10개 항목을 평가해 100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긴 결과다. 갤럭시S7은 어두워도 사진이 선명하게 나오는 카메라, 긴 배터리 수명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