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하이마트, 오프라인 매장 440곳…국내 전자유통 1위

브랜드스탁이 조사 평가한 ‘2016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전자전문점 브랜드 가치 1위에 오른 하이마트는 1999년 설립된 국내 1위 전자유통 전문기업이다. 전국에 440여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www.e-himart.co.kr)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을 그물망처럼 촘촘히 연결하는 매장과 물류센터, 서비스센터 모두가 직영이라는 점이 하이마트의 특징이다. 11개 물류센터와 서비스센터, 서비스전용 물류센터인 자재터미널 1개를 운영 중이다. 임직원 수는 4000여명이다.

하이마트는 매장과 상품, 인재 부문에서 경쟁사보다 뛰어나다고 자평한다. 매장 면적은 1000~4500㎡로 일반 전자제품 매장보다 넓다.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한 매장에 품목별로 진열할 수 있다는 게 강점으로 꼽힌다. PC, 스마트기기, 카메라 등 다양한 상품을 직접 작동시키고 브랜드별로 비교해볼 수도 있다. 제2롯데월드에 있는 하이마트월드타워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전문매장으로 유명하다.

하이마트는 국내 가전유통업체 중 가장 풍부한 상품 구성을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동부대우전자, 대유위니아 등 국내 제조업체와 소니, 일렉트로룩스, 다이슨 등 외국산 업체를 비롯한 세계 150여개 업체로부터 제품을 가져온다. 최근엔 글로벌 TV 3위 브랜드인 중국의 TCL TV를 국내 단독으로 선보였다.

하이마트의 핵심 경쟁력은 우수한 유통인력이다. 하이마트에서는 전문상담원인 ‘세일즈마스터’에게 구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세일즈마스터는 풍부한 상품지식과 친절마인드를 갖춘 유통 전문인력이다. 세일즈마스터 자격 제도는 2003년부터 시작했다. 국내 유통업체 최초로 2005년 고용노동부로부터 공식인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