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토 최서단 요나구니지마에 연안 감시부대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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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영토 중 가장 서쪽에 위치한 요나구니지마에 28일 연안 감시 부대를 창설한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번에 출범하는 부대는 약 160명 규모이며, 주변의 해상과 상공에서 활동하는 선박 및 항공기를 레이더로 감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요나구니지마에서 북쪽으로 약 150km 떨어진 곳에 중일 영유권 갈등지역인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가 있다는 점으로 미뤄 이번 부대 창설의 주된 목적은 대 중국 견제로 풀이된다.
요나구니지마 인구는 약 1500명이다. 작년 2월 자위대 배치의 찬반을 물은 주민투표에서 찬성이 반대를 웃돌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요나구니지마에서 북쪽으로 약 150km 떨어진 곳에 중일 영유권 갈등지역인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가 있다는 점으로 미뤄 이번 부대 창설의 주된 목적은 대 중국 견제로 풀이된다.
요나구니지마 인구는 약 1500명이다. 작년 2월 자위대 배치의 찬반을 물은 주민투표에서 찬성이 반대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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