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 中 반도체 공세 … 한국 위상 `흔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생방송 글로벌증시 _ 이슈브리핑 0328김호정 / 외신캐스터中 반도체 공세 … 한국 위상 `흔들`中정부가 반도체 분야까지 영토를 확대해나가고있습니다.특히 中업체들이 반도체 개발과 생산을 위해 거액을투자하고있습니다.먼저 중국 국영 반도체업체인 XMC가 현지시간 28일허베이성 후안에서 메모리칩 생산 공장 건설 기공식을 한다고 밝혔습니다.이렇게 中 국영기업이 메모리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는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특히 지난주에 中 반도체기업 칭화유니가 300억달러 투자를 선언한데 이어XMC도 거액 투자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있습니다.2006년에 설립된 XMC는 이번 공사 총비용으로 240억달러, 우리돈 약 28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XMC는 미국 사이프레스와 파트너쉽을 맺고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메모리칩을 생산할 계획입니다.XMC의 메모리칩에 관한 공사는 크게 세단계로 나눠서 진행될 예정입니다.첫번째는 스마트폰 등에 장착되는 메모리반도체인 낸드플레시 생산입니다.그다음은 개인용 컴퓨터에 주로 들어가는 디램 생산 시설이구요마지막 단계는 부품 공급업체들을 위한 시설 건립입니다.이렇게 中기업들이 잇따라 반도체 투자게 나서면서기존 업체들을 위협할지가 주목되고있는데요.현재 한국의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그리고 미국의 마이크론 테크놀리지가메모리칩 시장을 주도하고있습니다.특히 디램시장과 3D 낸드 분야는 현재 삼성전자가 40% 넘는 점유율을 보이며한국기업이 반도체 시장에 선도적 입지를 구축하고있습니다.따라서 한국의 위상이 흔들릴것이다 라는 의견과한국을 추격하는것은 아직 어려울것이다 라는 의견이 나오고있는데요.월 스트리트저널은 중국 업체들이 막강한 자금력을 내세우고 있지만,대만 업체들도 지난 10년간 수십억 달러를 쏟아붓고도 아직 성공하지 못했다고 밝혔는데요. 중국 업체들이 투자 규모를 확 늘리더라도 당장 미국과 한국 등을 추격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지금까지 中 반도체시장에 대해 살펴봤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한국경제TV 핫뉴스ㆍ신사동호랭이, 연예인 성매매 연루 루머 부인 “너무 힘들다..제발 그만”ㆍ‘도도맘’ 김미나 “죽음으로 진실 알릴 수 있다면..” 눈물 (SBS스페셜)ㆍ‘복면가왕’ 초원 최성원, “부모님이 애청자..자랑스러운 아들 되고파”ㆍ‘복면가왕’ 초원 꺾은 송소희, “알아봐주셔서 감사해요” 출연소감ㆍ방콕 전철역에 돌진한 벤츠, 알고보니 한국 남성..무슨 일?ⓒ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