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올해 중국 무술인 5000여명이 한국 전통 무술 택견의 고장인 충주를 찾는다고 28일 발표했다.

세계무술축제를 개최하는 충주는 지난해 12월 중국 산시성 무술인 방문을 계기로 한·중 무술문화 교류와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중국 헤이룽장성, 지린성, 랴오닝성 등 동북 3성을 비롯해 중국 각지의 무술인 5000여명이 올해 20여차례에 걸쳐 충주를 방문한다.

충주=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