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회장 이병규)는 ‘제60회 신문의 날 표어’ 대상 수상작으로 김경순 씨(36·경남 양산)가 출품한 ‘시대보다 한 발 먼저, 독자에게 한 걸음 더’를 선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심사위원들은 “대상 작품은 시대를 앞서는 직관으로 미래를 이끌어가야 하는 신문의 기본 사명을 일깨웠을 뿐 아니라, 시대보다 앞서 가더라도 대중에게는 더 가까이 다가서야만 신문으로 존재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우수상에는 박은주 씨의 ‘신문 읽는 습관, 변화의 시작입니다’, 강찬돈 씨의 ‘아빠, 이젠 저도 신문을 볼래요~’가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