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성, 타지역보다 키 크고 날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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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신체계측 데이터 공개
서울에 거주하는 여성이 전국 평균보다 키는 크고 몸무게는 적게 나간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8일 “20세 이상 건강검진 수검자 1870만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에 거주하는 여성 중 키가 160㎝ 이상인 비중은 38.1%로 전국 여성 평균 33.8%보다 4.3%포인트 높았다”고 발표했다.
반면 서울 여성들의 몸무게는 전국 평균보다 가벼웠다. 몸무게가 60㎏ 이상인 여성 비율은 전국 평균이 34.0%였지만 서울 거주 여성은 32.4%로 1.6%포인트 낮았다. 허리 둘레가 80㎝ 이상인 여성 역시 서울이 32.7%로 전국 평균(35.3%)을 밑돌았다.
영유아 건강검진 수검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12개월 남자아이의 평균 신장은 77.1㎝, 체중은 10.3㎏, 머리둘레는 46.4㎝인 것으로 나타났다. 12개월 여자아이의 평균 신장은 75.5㎝, 체중은 9.6㎏, 머리둘레는 45.2㎝였다.
고은이 기자 koko@hankung.com
반면 서울 여성들의 몸무게는 전국 평균보다 가벼웠다. 몸무게가 60㎏ 이상인 여성 비율은 전국 평균이 34.0%였지만 서울 거주 여성은 32.4%로 1.6%포인트 낮았다. 허리 둘레가 80㎝ 이상인 여성 역시 서울이 32.7%로 전국 평균(35.3%)을 밑돌았다.
영유아 건강검진 수검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12개월 남자아이의 평균 신장은 77.1㎝, 체중은 10.3㎏, 머리둘레는 46.4㎝인 것으로 나타났다. 12개월 여자아이의 평균 신장은 75.5㎝, 체중은 9.6㎏, 머리둘레는 45.2㎝였다.
고은이 기자 koko@hank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