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전통주 판로 넓히는 나라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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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몰 판매…전시·홍보부스 마련
조달청은 이달부터 4만9000여개의 공공기관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계약한 전통주를 엑스포 기간에 전시·홍보한다.
전체 주류시장에서 전통주 점유율은 2013년 기준으로 0.5%(486억원)에 불과하다. 외국산 주류 수입은 늘고 있지만 영세한 전통주 제조업체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체 전통주 제조업체 160여개사의 평균 종업원 수는 5명 미만, 연간 평균 매출은 7000만원 수준이다. 이에 조달청은 공공기관이 이용하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전통주를 등록해 공공기관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지원을 시작했다.
또 이번 엑스포에 전통주 부스(4개)를 별도로 설치해 전통주업체를 돕는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앞으로 많은 공공기관에서 국내외 행사와 외국 초청인사 선물용 등으로 전통주를 많이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 기간 전통문화상품도 전시·판매한다.
행사 기간 제4회 정부조달 문화상품 공모전을 열어 입상작은 제3자 단가계약으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하고 전통공예 전시관에 전시·판매 등의 판로 지원을 해준다.
공모전 훈격은 대상 1개, 금상 2개, 은상 2개, 동상 3개 등이다. 이미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전통문화상품도 엑스포 현장에서 전시·판매한다. 조달청의 전통문화상품 계약 품목 수는 1999년 449개에서 지난해 1246개로 2.8배, 공급 금액은 같은 기간 2억3000만원에서 20억6000만원으로 8.9배 증가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전체 주류시장에서 전통주 점유율은 2013년 기준으로 0.5%(486억원)에 불과하다. 외국산 주류 수입은 늘고 있지만 영세한 전통주 제조업체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체 전통주 제조업체 160여개사의 평균 종업원 수는 5명 미만, 연간 평균 매출은 7000만원 수준이다. 이에 조달청은 공공기관이 이용하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전통주를 등록해 공공기관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지원을 시작했다.
또 이번 엑스포에 전통주 부스(4개)를 별도로 설치해 전통주업체를 돕는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앞으로 많은 공공기관에서 국내외 행사와 외국 초청인사 선물용 등으로 전통주를 많이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 기간 전통문화상품도 전시·판매한다.
행사 기간 제4회 정부조달 문화상품 공모전을 열어 입상작은 제3자 단가계약으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하고 전통공예 전시관에 전시·판매 등의 판로 지원을 해준다.
공모전 훈격은 대상 1개, 금상 2개, 은상 2개, 동상 3개 등이다. 이미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전통문화상품도 엑스포 현장에서 전시·판매한다. 조달청의 전통문화상품 계약 품목 수는 1999년 449개에서 지난해 1246개로 2.8배, 공급 금액은 같은 기간 2억3000만원에서 20억6000만원으로 8.9배 증가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