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코아스, '스마트 오피스' 선두주자…중동·남미 등 30개국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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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대표 노재근·사진)는 1984년 설립과 함께 국내 최초로 사무자동화(OA) 시스템 사무가구를 도입한 회사다. 당시 코아스는 관련 시장에 등장하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단순히 책상과 의자로 서류 업무를 하던 사무실에 PC, 팩스, 복사기 등 각종 OA 기기의 수용과 공간 효율성, 업무 능률을 과학적으로 고려한 현대적 의미의 사무환경 조성을 시작해서다.
코아스에는 항상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2006년 중국 빅토리사에 업계 최초로 해외 기술을 이전했고, 같은 해 업계 최초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2010년에는 미국연방조달청(GSA) 월드와이드 스케줄(worldwide schedule)을 획득해 국내 가구업체 중 유일하게 전 세계 미국 관공서 및 군부대 납품 자격을 확보했다. 2012년에는 친환경 한지 사무가구 개발과 함께 공산품 개발을 위한 한지 규격화 사업을 처음 시도해 가구업계 최초로 조달청 자가품질 보증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코아스는 올해로 창사 32주년을 맞아 사무용 의자 시리즈 ‘토크(TALK)’와 수동식 높이 조절 데스크를 활용한 사무용 가구 시리즈 ‘핏(FIT)’ 등의 제품을 잇따라 출시했다.
토크 시리즈는 유려한 곡선 라인의 등판과 탄력있는 매시 소재로 이름처럼 의자와 내 몸이 대화하듯 사용자 체형에 가장 자연스럽고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하는 사무용 의자 시리즈다. 이 제품은 스마트 오피스의 변화된 업무 형태와 움직임에 대응하는 특별한 팔걸이 디자인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디바이스 사용 시 자연스러운 자세를 잡아주며, 팔을 움직일 때 팔걸이가 걸리지 않도록 팔걸이 최저 높이를 기존 사무용 의자보다 낮게 설계해 더욱 활발하고 다양해진 업무 형태와 행동 패턴에 대응한다.
사무용 가구 핏 시리즈는 간단하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사용자의 신체 조건에 맞춰 높이를 설정하거나 수평을 조절할 수 있는 수동식 높이 조절 데스크를 중심으로 스마트 오피스를 위한 다양한 아이템을 구성한 제품이다.
데스크는 상판 위에서 육각 렌치 하나로 각 다리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사람마다 신체 조건이 다르지만 대부분의 데스크가 같은 높이로 제작된다는 점에 착안해 사용하는 사람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높이로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코아스는 이번 나라장터엑스포에서 기존 자사 제품을 디자인과 기능 및 편의성 면에서 한 단계 높인 신형 전동식 높이 조절 데스크, 회의실의 목적과 환경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적용되는 영상회의 시스템 등 출시 예정 신제품을 처음 선보일 계획이다.
코아스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중동, 남미, 아시아 등 세계 30여개국에 수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2년 중국 법인에 이어 지난해 베트남 법인 설립을 마쳤다. 노 대표는 “나라장터엑스포가 코아스의 역량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 오피스에 부합하는 코아스만의 가구 및 공간 노하우로 ‘국내 최초’ 타이틀을 넘어 세계 일류에 도전하겠다”고 강조했다.
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코아스에는 항상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2006년 중국 빅토리사에 업계 최초로 해외 기술을 이전했고, 같은 해 업계 최초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2010년에는 미국연방조달청(GSA) 월드와이드 스케줄(worldwide schedule)을 획득해 국내 가구업체 중 유일하게 전 세계 미국 관공서 및 군부대 납품 자격을 확보했다. 2012년에는 친환경 한지 사무가구 개발과 함께 공산품 개발을 위한 한지 규격화 사업을 처음 시도해 가구업계 최초로 조달청 자가품질 보증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코아스는 올해로 창사 32주년을 맞아 사무용 의자 시리즈 ‘토크(TALK)’와 수동식 높이 조절 데스크를 활용한 사무용 가구 시리즈 ‘핏(FIT)’ 등의 제품을 잇따라 출시했다.
토크 시리즈는 유려한 곡선 라인의 등판과 탄력있는 매시 소재로 이름처럼 의자와 내 몸이 대화하듯 사용자 체형에 가장 자연스럽고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하는 사무용 의자 시리즈다. 이 제품은 스마트 오피스의 변화된 업무 형태와 움직임에 대응하는 특별한 팔걸이 디자인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디바이스 사용 시 자연스러운 자세를 잡아주며, 팔을 움직일 때 팔걸이가 걸리지 않도록 팔걸이 최저 높이를 기존 사무용 의자보다 낮게 설계해 더욱 활발하고 다양해진 업무 형태와 행동 패턴에 대응한다.
사무용 가구 핏 시리즈는 간단하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사용자의 신체 조건에 맞춰 높이를 설정하거나 수평을 조절할 수 있는 수동식 높이 조절 데스크를 중심으로 스마트 오피스를 위한 다양한 아이템을 구성한 제품이다.
데스크는 상판 위에서 육각 렌치 하나로 각 다리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사람마다 신체 조건이 다르지만 대부분의 데스크가 같은 높이로 제작된다는 점에 착안해 사용하는 사람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높이로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코아스는 이번 나라장터엑스포에서 기존 자사 제품을 디자인과 기능 및 편의성 면에서 한 단계 높인 신형 전동식 높이 조절 데스크, 회의실의 목적과 환경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적용되는 영상회의 시스템 등 출시 예정 신제품을 처음 선보일 계획이다.
코아스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중동, 남미, 아시아 등 세계 30여개국에 수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2년 중국 법인에 이어 지난해 베트남 법인 설립을 마쳤다. 노 대표는 “나라장터엑스포가 코아스의 역량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 오피스에 부합하는 코아스만의 가구 및 공간 노하우로 ‘국내 최초’ 타이틀을 넘어 세계 일류에 도전하겠다”고 강조했다.
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