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규 총장, 일본 소카대 명예박사
경남대는 박재규 총장(사진)이 일본 소카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경남대는 박 총장이 교육에 헌신하고 세계 평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위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박 총장은 40여년간 경남대에 재직하면서 통일부 장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장, 남북정상회담추진위원장 등을 지냈다. 특히 1972년 극동문제연구소를 설립해 동북아 평화 정착과 한반도 통일에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