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정기 주주총회가 의결권 집계 지연으로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30일 서울 YMCA회관에서 오전 10시에 시작될 예정이었던 동양의 정기 주주총회는 의결권 집계 지연으로 30~40분 늦춰 개회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소액주주들은 주총 지연에 항의하는 고성을 내기도 했다.

현재 동양의 소액주주는 약 3만4000여명으로, 동양 전체 지분 중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