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 사진 = TV조선 방송 캡처
장윤정 / 사진 = TV조선 방송 캡처
장윤정이 가수 활동을 하며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호박씨'(이하 호박씨)에는 '위대한 사업 실패자들' 특집으로 꾸려져 팽현숙, 김현욱, 강성범이 출연했다.

이날 팽현숙은 "이태원 업소 손님이 최양락에게 고추장 바른 오징어를 던져서 싸웠다더라"고 남편의 일화를 공개했다.

그러자 장윤정은 "그런 일이 정말 많다"며 "나는 안 맞아본 안주가 없을 정도"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눈빛을 보면 '내일 아침이면 날 봤다는 자체를 기억 못하겠구나' 싶다"며 "손님들이 안주를 던질 땐 '저 이 안주 안 좋아 하는데요'라고 농담하곤 한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장윤정은 "어떤 사람은 동영상 촬영 버튼을 누른 뒤 치마 밑으로 휴대폰을 밀어 넣기도 한다"며 "그럴 땐 슬쩍 발로 밀어낸다"고 덧붙여 경악케 했다.

앞서 장윤정은 한 방송을 통해 "옛날에 하루 12개 씩 행사를 한 적도 있다"며 "시간대 별로 하다 보면 분 단위로 쪼개서 행사 하게 되더라. 30분, 정각, 이런 것이 아니라 28분, 7분으로도 쪼개게 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