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제 및 평가 전문가인 권민철 ㈜BSC 박사가 금융NCS 출제 위원들을 대상으로 NCS 기반 출제 요령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영우 기자 youngwoo@hankyung.com
출제 및 평가 전문가인 권민철 ㈜BSC 박사가 금융NCS 출제 위원들을 대상으로 NCS 기반 출제 요령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영우 기자 youngwoo@hankyung.com
지난 26일 시행된 ‘33회 한경 테샛’ 응시자들의 평균 성적은 190점(300점 만점, 100점 만점 기준으로는 63점)으로 나타났다. 지난 32회 평균(202점)보다 낮지만 테샛위원회가 난이도 기준으로 삼는 점수(180점)보다는 높은 것이다. 성적은 오는 4월1일(금) 오후 3시에 발표한다.

한국경제신문 테샛위원회가 30일 33회 테샛 성적을 가채점한 결과 응시자들의 평균 성적은 190.4점으로 집계됐다.

[대학·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33회 테샛 평균 190점…전체 1등 류도현 씨·고교 1등 최정윤 양
전체 1등은 294점을 얻은 류도현 씨(고려대 경제 4년)가 차지했다. 의경으로 복무 중인 류씨는 “전공 공부가 테샛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테샛 전문 교재 및 기출문제집을 활용했다”고 말했다. 대학부문에선 군복무 중인 허성현 씨(성균관대 공학계열 2년)가 2등을 차지했으며, 이윤지(성균관대 4년), 박성근(서울대 3년), 백승훈(경희대 4년) 씨 순이었다.

고교부문 1등은 동덕여고에 재학(2년) 중인 최정윤 양으로 286점을 받았다. 이어 최재원(현대고 2년), 정승윤(서문여고 3년), 이현호(안양외고 3년), 김준태(현대청운고 3년), 최민서(용인외대부고 2년), 허예은(인천국제고 3년) 순이었다.

직장인과 취업준비생 부문에선 한지성 씨가 282점으로 1등을 차지했다. 개인 수상자 명단과 시상식 날짜는 다음달 7일 발표한다.

강현철 연구위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