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와 국산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GS리테일과 aT는 GS리테일 임직원과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한 농수산물 유통 관련 교육 및 컨설팅 확대, aT가 진행하는 산지 직거래 페어에 GS리테일 참여, 대한민국 농식품미래기획단(이하 YAFF)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탐방 및 채용 설명회 개최 등에 대해 합의했다.

GS리테일의 임직원과 협력업체는 aT가 진행하는 농수산물 유통에 특화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돼 상품기획자(MD) 차별화 역량이 한 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GS리테일은 aT가 진행하는 산지 직거래 페어에 참여,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에 기여하고 YAFF 구성원을 대상으로 기업탐방과 채용설명회를 진행해 유통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 협력업체들의 판로가 개척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서로가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다양한 협력업체에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GS리테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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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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