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 차남 김동원씨, 한화생명 상무 승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전사혁신실 부실장(31·사진)이 상무로 승진했다.

한화생명은 1일 인적자원실을 신설하는 등 일부 조직 개편과 함께 임원급 인사를 했다.

2014년 3월부터 그룹의 디지털 관련 업무를 총괄해온 김 상무는 작년 9월 한화생명 전사혁신실 부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예일대 동아시아학과를 졸업한 김 상무는 한화생명의 인터넷전문은행 K뱅크 컨소시엄 참여를 주도했다. 또 세계적 핀테크(금융+기술) 기업인 디안룽과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이끌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