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경민이 행복한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 했다. 오는 3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에서는 ‘물음표’를 주제로 300여 명의 청중과 함께했다. 사회과학자 최진기는 “인간은 물음을 던질 때 가장 인간다울 수 있다”며 근원적 질문을 던지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얘기했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서천석은 “혼란에 빠진 정신세계를 안정화시키는 게 바로 질문”이라며, 인간이 스스로 근원적 질문을 던지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게스트로는 가수 홍경민이 출연해 청중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남성 청중은 결혼 후 아내를 위해 삼시 세끼를 모두 차려주고 있다고 하소연 했다. 홍경민은 “결혼 초에 남편이 본인이 요리를 좋아한다고 하면서 식사 준비를 도맡아 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세끼를 모두 전담하고 있는 것”이라며, “남편 스스로 만든 일”이라고 냉철하게 분석 했다. 이를 지켜 본 MC 김제동은 “요즘 결혼 생활이 힘들어요?”라고 물었고, 홍경민은 “아니다”라고 딱 잘라 말하며, “요즘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행복하다”고 진심을 전했다. 홍경민의 반응에 김제동은 “집에서 방송으로 보세요. 방금 홍경민 씨 눈동자가 얼마나 흔들렸는지”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디지털 이슈팀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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