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대한토지신탁도 상장한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부동산신탁업계 '빅3'
한국자산신탁 이어 IPO 열풍
한국자산신탁 이어 IPO 열풍
▶마켓인사이트 4월1일 오후 4시19분
부동산신탁 업계 ‘빅3’ 중 하나인 대한토지신탁이 상장을 추진한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한토지신탁은 상장 주관사를 선정하기 위해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돌렸다. 오는 4일까지 제안서를 받아 이달 중 주관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1997년 설립된 대한토지신탁은 토지나 건물 등 부동산을 신탁받아 개발과 관리를 통해 가치를 높이는 업무를 주로 한다.
대한토지신탁의 상장 추진은 사업 확장을 위해 선제적으로 자본을 확충하기 위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대한토지신탁은 올해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과 기업형 임대주택(뉴 스테이)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IB업계에선 이 회사의 기업가치(예상 시가총액)가 2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영업이익 197억원, 순이익 178억원을 올렸다.
신탁업계에 상장 바람이 불고 있다. 한국자산신탁은 지난해 대신증권과 신한금융투자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 중이다. 업계 유일한 상장사인 한국토지신탁은 코스닥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부동산신탁 업계 ‘빅3’ 중 하나인 대한토지신탁이 상장을 추진한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한토지신탁은 상장 주관사를 선정하기 위해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돌렸다. 오는 4일까지 제안서를 받아 이달 중 주관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1997년 설립된 대한토지신탁은 토지나 건물 등 부동산을 신탁받아 개발과 관리를 통해 가치를 높이는 업무를 주로 한다.
대한토지신탁의 상장 추진은 사업 확장을 위해 선제적으로 자본을 확충하기 위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대한토지신탁은 올해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과 기업형 임대주택(뉴 스테이)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IB업계에선 이 회사의 기업가치(예상 시가총액)가 2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영업이익 197억원, 순이익 178억원을 올렸다.
신탁업계에 상장 바람이 불고 있다. 한국자산신탁은 지난해 대신증권과 신한금융투자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 중이다. 업계 유일한 상장사인 한국토지신탁은 코스닥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