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룹은 KB금융에 현대증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통보했다. 본입찰에 참여한 한국금융지주, 액티스, 우선매수권을 보유했던 현대엘리베이터를 제치고 KB금융이 현대증권의 새주인이 된 것이다.
현대증권, KB금융 품으로…추가 상승 진단 속 내 투자자금 4배로 운영하는 방법?
이로써 KB금융은 번번이 대형 증권사 매물을 한끝 차이로 놓쳐온 아쉬움을 달랠 수 있게 됐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KB금융이 현대증권 인수에 또 실패한다면 막대한 자본력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인수 전략을 세우지 못한 KB금융 경영진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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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스탁론은 키움증권, 하나금융투자, NH투자증권, 유안타증권 (구 동양증권), 대우증권, KB투자증권, 현대증권, 유진증권, LIG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SK투자증권 등 국내 메이저 증권사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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