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24·비씨카드)와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인스퍼레이션(총상금 260만 달러) 첫날 나란히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벌써 2승을 거둔 장하나는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 다이나 쇼 코스(파72·676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전인지 역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적어내 장하나, 양희영(27·PNS), 이미향(23·KB금융그룹) 등과 함께 공동 6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5언더파 67타로 공동 1위인 미야자토 아이(일본), 아사아라 무뇨스(스페인)와는 2타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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