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김소연, 이상우 (사진=스토리 플랜트)


‘가화만사성’ 김소연-이상우의 핑크빛 공원 데이트 장면이 포착됐다.

2일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측은 봄날에 공원데이트를 하고 있는 김소연-이상우의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극중 봉해령(김소연 분)과 서지건(이상우 분)은 나란히 가로수 길을 걸으며 산책을 즐기고 있다. 새어 나오는 미소에서 서로를 향한 순수한 호감이 느껴져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봄꽃의 만개를 기다리는 나무처럼 설렘 가득한 핑크빛 로맨스가 펼쳐 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해령을 바라보는 지건의 예사롭지 않은 눈빛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해령을 지그시 바라보는 지건의 아련한 눈빛에서 해령을 향한 마음이 점차 깊어 지고 있음을 짐작케 해 이들의 로맨스에 더욱 기대감을 실어 준다.

이어 지건은 해령의 어깨에 손을 올린 채 그윽한 눈빛으로 아이컨택을 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해령은 이에 깜짝 놀란 듯 지건을 바라보고 있어 더욱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에 지건의 마음에 어떤 변화가 생긴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는 지난 3월30일 일산의 한 공원에서 촬영된 장면으로 김소연과 이상우는 실제 연인 같이 달달한 케미를 뽐냈다. 두 사람은 촬영 중간 중간 장난을 치며 한 폭의 그림과 같은 데이트 장면을 연출했다. 이상우는 따사로운 햇살이 비추자 손으로 김소연의 얼굴을 가려주는 특급매너로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는 후문.

한편 김소연과 이상우의 설레는 공원 데이트는 2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되는 ‘가화만사성’ 11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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