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터너' 김소현, 지수에 독설 "나대지 말고 도우미 흉내만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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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터너' 김소현이 자신을 도와주겠다는 지수에게 독설을 날렸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페이지터너’에서는 윤유슬(김소현)이 차츰 학교생활에 적응해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교통 사고로 시력을 잃게 된 윤유슬을 정차식(지수)과 서진목(신재하)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덕분이었다. 윤유슬의 사고가 자신의 탓이라며 자책하는 서진목이었다.
이날 윤유슬은 자신을 잘 알지 못하는 정차식을 도우미로 선택하며 “우린 서로 핑계만 필요했다. 내가 널 찾을 리 없다. 나대지 말고 도우미 흉내만 내라”고 차갑게 말했다.
차식은 자신의 진면목을 알게 되는 순간이 올 것이며, 내 목소리를 들으면 반가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유슬은 “그럴 일 없다”라며 “그러니까 대충해. 그냥 넌 학교에서 도우미 흉내만 내면 돼. 우리 다 핑계가 필요했을 뿐이다. 나대지 말라”고 독하게 말했다.
그러나 윤유슬은 정차식의 도움이 절실했다. 하교길에는 목줄을 달지 않아 날뛰는 개를 지팡이로 내리쳤다는 오해까지 받게 된 것. 이때도 정차식의 도움으로 상황을 모면할 수 있었다.
한편 이날 정차식과 서진목은 피아노 듀엣 콩쿠르를 두고 내기를 벌인다. 윤유슬은 정차식의 피아노에 대한 진심을 알게 되며 함께 콩쿠르에 출전하기로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지난 2일 방송된 KBS2 ‘페이지터너’에서는 윤유슬(김소현)이 차츰 학교생활에 적응해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교통 사고로 시력을 잃게 된 윤유슬을 정차식(지수)과 서진목(신재하)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덕분이었다. 윤유슬의 사고가 자신의 탓이라며 자책하는 서진목이었다.
이날 윤유슬은 자신을 잘 알지 못하는 정차식을 도우미로 선택하며 “우린 서로 핑계만 필요했다. 내가 널 찾을 리 없다. 나대지 말고 도우미 흉내만 내라”고 차갑게 말했다.
차식은 자신의 진면목을 알게 되는 순간이 올 것이며, 내 목소리를 들으면 반가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유슬은 “그럴 일 없다”라며 “그러니까 대충해. 그냥 넌 학교에서 도우미 흉내만 내면 돼. 우리 다 핑계가 필요했을 뿐이다. 나대지 말라”고 독하게 말했다.
그러나 윤유슬은 정차식의 도움이 절실했다. 하교길에는 목줄을 달지 않아 날뛰는 개를 지팡이로 내리쳤다는 오해까지 받게 된 것. 이때도 정차식의 도움으로 상황을 모면할 수 있었다.
한편 이날 정차식과 서진목은 피아노 듀엣 콩쿠르를 두고 내기를 벌인다. 윤유슬은 정차식의 피아노에 대한 진심을 알게 되며 함께 콩쿠르에 출전하기로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