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국민의당 빠진 단일화, 야권 단일후보 명칭 못써"…선관위, 유권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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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성동을에서 이지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정호준 국민의당 후보는 3일 시민사회단체 중재로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정 후보의 단일화 제안에 응하지 않던 이 후보가 다시 민주주의포럼의 중재에 따른 단일화에 수용 의사를 밝히면서 투표용지 인쇄를 하루 앞두고 이 지역의 후보 단일화가 성사될지 주목된다.
이에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국민의당이 참여하지 않은 더민주와 정의당이 합의한 후보를 두고 ‘야권 단일후보’ 명칭을 쓸 수 없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선관위는 이날 국민의당에 회신한 공문에서 “4월13일 시행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민주와 국민의당, 정의당이 후보 단일화에 합의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야권 단일후보’라는 표현을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여러 선거구에서 더민주와 정의당이 합의한 후보들이 ‘야권 단일후보’란 명칭을 쓰자 선관위에 문제를 제기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정 후보의 단일화 제안에 응하지 않던 이 후보가 다시 민주주의포럼의 중재에 따른 단일화에 수용 의사를 밝히면서 투표용지 인쇄를 하루 앞두고 이 지역의 후보 단일화가 성사될지 주목된다.
이에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국민의당이 참여하지 않은 더민주와 정의당이 합의한 후보를 두고 ‘야권 단일후보’ 명칭을 쓸 수 없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선관위는 이날 국민의당에 회신한 공문에서 “4월13일 시행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민주와 국민의당, 정의당이 후보 단일화에 합의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야권 단일후보’라는 표현을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여러 선거구에서 더민주와 정의당이 합의한 후보들이 ‘야권 단일후보’란 명칭을 쓰자 선관위에 문제를 제기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