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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심리 `봄바람`…백화점 매출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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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백화점이 쇼핑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봄철 나들이 수요와 이사철 특수 등이 맞물리면서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백화점 관련 매출도 모처럼만에 급신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정경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기자>봄 정기세일이 한창인 서울 시내의 한 백화점입니다.대체로 고객이 발길이 뜸한 주초지만, 예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특히, 1층 잡화 매장을 비롯해 9층 가구·가전 매장을 중심으로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봄철 나들이 수요와 이사철 특수 등이 겹치면서 백화점을 찾고 있는 겁니다.당장 관련 제품의 매출 증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롯데백화점(기존점포 기준) 봄 정기세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6% 증가했습니다. 신세계와 현대백화점 역시도 각각 7.1%, 5.6% 늘었습니다.정장 등 의류와 가구 등의 매출이 20% 넘게 급증했습니다.[인터뷰] 안웅 롯데백화점 상품 담당"봄철 나들이 수요와 맞물린 관련 제품군과 이사, 결혼시즌을 맞아 가전, 가구 제품 등에 대한 고객들의 문의와 함께 관련 제품의 판매 호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특히, 이들 의류와 가구 등은 경기 상황에 따른 매출 변동이 큰 제품들로, 소비심리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실제, 지난 1분기 국내 백화점의 매출은 4%대 신장률을 보이면서, 지난 2년간의 부진을 만회하는 모습입니다.지난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와 가계부채 등으로 좀처럼 지갑을 열지 않았던 소비자들.계절적 특수 등과 맞물려 모처럼만에 백화점이 활기를 찾으면서 소비심리 회복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한국경제TV 정경준입니다.정경준기자 jkj@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관악서 염산테러` 30대 女, 전남친 스토킹 피해자? "사건 처리 불만"ㆍ박현주, 대우증권 회장 맡는다…통합작업 직접 지휘ㆍ서울 집값 석달 만에 반등…주택시장 돈 몰린다ㆍ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 경비원 폭행 논란, 안 때렸다더니 CCTV에 `딱`ㆍ세계 각국 정상들 포함된 최대 조세회피자료 폭로..한국인 195명ⓒ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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