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tvN '80일간의 세계일주' 측은 나영석 PD의 여행 예능 '80일간의 세계일주' 티저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나영석 PD는 청춘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여행지로 "블라디 보스톡으로 가면 좋을것 같다. 두시간 밖에 안걸린다"라고 시베리아 횡단 열차 코스를 추천했다.
특히 나영석PD는 "'꽃보다 시리즈' 촬영 때 여행에 열정을 불태우는 청춘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며 "하지만 금전적인 여유가 부족해 여행지에서의 경험에 제한을 겪는 청춘들을 보고 안타까움을 많이 느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총 80일 간 시청자가 릴레이 식으로 해외 여행에 참여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나영석PD가 직접 기획을 맡아 총 1억원의 여행 경비를 지원한다.
시청자들이 직접 여행 중 에피소드나 풍경을 촬영한 영상이 tvN의 디지털 스튜디오 tvNgo를 통해 지속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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