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방향성 탐색 중…개별기업 실적에 주목해야"-K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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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은 5일 코스피가 마디지수에 가로막혀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1분기 실적시즌의 개막과 함께 개별 기업의 옥석 가리기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김정환 연구원은 "2000선 돌파를 눈앞에 뒀던 국내 증시가 기간조정을 보이고 있다"며 "뚜렷한 매수주체를 찾기 어려운 가운데 외국인의 순매수 강도가 눈에 띄게 약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주 이후에는 실적시즌을 맞아 개별 기업의 주가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며 "일부 기업들은 발표될 실적이 이미 주가에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일본·유럽 증시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1940~2020선에서의 움직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삼성전자 LG생활건강 LG화학 아모레퍼시픽 네이버 포스코 등이 단기 상승추세가 유효한 종목"이라고 조언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정환 연구원은 "2000선 돌파를 눈앞에 뒀던 국내 증시가 기간조정을 보이고 있다"며 "뚜렷한 매수주체를 찾기 어려운 가운데 외국인의 순매수 강도가 눈에 띄게 약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주 이후에는 실적시즌을 맞아 개별 기업의 주가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며 "일부 기업들은 발표될 실적이 이미 주가에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일본·유럽 증시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1940~2020선에서의 움직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삼성전자 LG생활건강 LG화학 아모레퍼시픽 네이버 포스코 등이 단기 상승추세가 유효한 종목"이라고 조언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