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공식입장, "공민지, 2NE1 탈퇴…추가 멤버 영입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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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지 탈퇴, YG 공식입장
![YG 공민지 2NE1 탈퇴 공식입장 /사진=YG엔터테인먼트](https://img.hankyung.com/photo/201604/01.11502878.1.jpg)
2NE1(투애니원)의 멤버 공민지가 팀을 탈퇴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민지가 더 이상 2NE1과 함께 할 수 없게 됐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오는 5월5일 투애니원의 계약 만료 시점을 앞두고 지난 1월부터 멤버들과 개별 면담을 해왔다. 이에 공민지는 뜻을 함께하지 못하겠다고 밝혔다.
YG는 "연습생 시절부터 11년을 함께 한 동료를 떠나보내는 것은 힘든 일"이라면서 "2년 전 갑작스러운 팀 활동 중단으로 힘든 시간을 겪게 된 공민지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존중한다"라고 전했다.
2NE1은 공민지를 제외하고 씨엘, 산다라박, 박봄으로 활동을 이어갈 것이며 올 여름 신곡 발매 준비중에 있다.
YG엔터테인먼트의 유일한 걸그룹인 투애니원은 2009년 디지털 싱글 앨범 'Lollipop'으로 데뷔한 이후 7년 동안 정상의 자리에 있었다.
2010년 멤버 박봄이 암페타민 밀반입하려다 세관에 적발되면서 공식 활동을 중단해 왔다.
공민지는 무용가 고 공옥진 여사의 손녀로 특출난 춤실력으로 데뷔와 동시에 화제를 모아왔다. 공민지는 현재 소속사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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