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골퍼, KLPGA 무대 '용감한 도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의 준회원 선발전에 우간다 선수가 처음 참가했지만 예선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5일 KLPGA에 따르면 전북 군산CC에서 지난 4일부터 열린 준회원 선발 예선전에 우간다 국적의 플라비아 나마쿨라(31·사진)가 참가했다. 외국 선수도 회원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지만 우간다 출신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는 A, B조로 나눠 4~5일 예선을 치른 뒤 6일부터 열리는 본선 성적으로 준회원 자격 여부를 가린다. 총 274명이 참가했으며 한국계 미국 선수 한 명을 제외하면 나마쿨라가 유일한 외국 선수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