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더민주 미래차산업 광주 유치 공약, 검토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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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더민주 비대위 대표 "삼성 미래차 산업 광주에 유치할 것"
삼성전자 "추진 방안·투자 계획 검토한 바 없다"
삼성전자 "추진 방안·투자 계획 검토한 바 없다"
삼성전자가 6일 더불어민주당이 20대 총선 공약으로 내세운 삼성 미래차 산업 광주 유치에 대해 "검토한 바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날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는 국회 당 대표실에서 특별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를 미래형 자동차 생산의 산실로 만들겠다"며 "삼성의 미래차 산업을 광주에 유치해 5년 간 2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구체적인 추진 방안과 투자 계획을 검토한 바 없다"고 일축했다.
회사 측은 "전장사업은 이제 사업성 여부를 모색하는 단계"라며 "각 정당의 공약사항에 대해 개별 기업이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상훈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사장단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 공약에 대해 전혀 들은 바가 없다"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이날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는 국회 당 대표실에서 특별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를 미래형 자동차 생산의 산실로 만들겠다"며 "삼성의 미래차 산업을 광주에 유치해 5년 간 2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구체적인 추진 방안과 투자 계획을 검토한 바 없다"고 일축했다.
회사 측은 "전장사업은 이제 사업성 여부를 모색하는 단계"라며 "각 정당의 공약사항에 대해 개별 기업이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상훈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사장단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 공약에 대해 전혀 들은 바가 없다"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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