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6일 올해 첫 순방인 미국 및 멕시코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미국 워싱턴 핵안보정상회의 참석 및 멕시코 공식방문차 지난달 30일 출국한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경기 성남의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워싱턴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3자·양자 회담을 하고 북핵 문제에 대한 단호한 대응 의지를 정상 차원에서 재확인했다.

또 같은 날 진행된 한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은 사상 최강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안을 전면적으로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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