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닝 대회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 참가자 모집

영원아웃도어가 운영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는 오는 6월11~12일 평창에서 이틀간 진행되며 노스페이스가 주최하고, 강원도·강릉시·평창군·강원도개발공사·동부지방산림청 등이 후원한다.

행사는 10km·50km·100km 등 3개 부문으로 나뉘며 50km·100km 부문 완주자에게는 국제트레일러닝협회의 인증 포인트를 부여한다.

참가 희망자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tnf100korea.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10km 부문 700명, 50km 부문 200명, 100km 부문 100명 등 선착순 총 1000명이다. 참가비는 10km 부문 3만원, 50km 부문 10만원, 100km 부문 20만원이다.

노스페이스는 전국 노스페이스 매장에서 10만원 이상 트레일러닝 제품을 구매한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 10km 부문 경기의 무료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노스페이스의 탐험 정신을 상징하는 국제적인 아웃도어·스포츠 이벤트를 평창 일대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색다른 아웃도어·스포츠 체험의 즐거움과 노스페이스가 추구하는 탐험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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