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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뱅크 경력직 채용 3000명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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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쟁률 100 대 1…금융·IT 종사자 지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경력직원 공개 채용에 전·현직 금융권 종사자 2000명을 포함해 30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는 30~50명가량을 채용할 계획이어서 경쟁률이 최소 60 대 1에서 최대 100 대 1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해 예비인가를 받은 카카오뱅크는 올 하반기 영업을 목표로 설립 작업을 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4일 마감한 경력직 공채에 3000여명이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지원자의 3분의 2는 금융권 종사자, 나머지는 정보기술(IT) 개발자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는 수신·여신, 신용평가시스템, 리스크관리, 전략, 재무·회계, 홍보, 빅데이터 등 21개 분야에서 5년 이상 경력자 30~50여명을 뽑을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이 떠오르는 분야인 데다 IT업계의 평등한 조직 문화, 핀테크(금융+기술) 시장의 발전 가능성 등에 대한 기대로 예상을 웃도는 지원자가 몰렸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의 주요 주주인 국민은행이 지난달 직원들을 대상으로 카카오뱅크 이직 희망자 20명을 모집했을 때도 200여명이 몰려 10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국민은행은 연봉을 현재보다 10% 인상하고 은행 복지 혜택을 그대로 인정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앞서 또 다른 인터넷전문은행인 K뱅크가 주요 주주인 우리은행 직원을 대상으로 22명의 이직자를 뽑을 때도 100여명이 지원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호봉제 대신 성과연봉제 도입 압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데다 비(非)대면 채널 확대로 은행들이 영업점과 인력 구조조정에 적극 나서면서 인터넷전문은행에서 새롭게 도전하려는 은행원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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