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고양 킨텍스 원시티, 'GTX 호재' 한류월드 내 주거복합단지

GS건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이 경기 고양시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에 짓는 주거복합단지 ‘킨텍스 원시티’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15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5개동, 전용면적 84~142㎡ 2194가구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 84~142㎡ 2038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84㎡ 156실로 구성된다.

주변에 개발 계획이 많아 미래 가치가 높다는 게 매력 요소다. 단지가 들어서는 한류월드는 내년까지 미래형 관광단지로 개발된다. 숙박시설, 업무시설, 상업시설, 테마파크, 수변공원, 문화시설 등이 대거 들어설 예정이다. K팝 공연장을 포함한 ‘K-컬처밸리’도 인근에 조성된다.

수도권광역고속철도(GTX) 개통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GTX 사업 가운데 속도가 가장 빠른 A노선인 킨텍스~삼성역 36.5㎞ 구간 중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설 킨텍스역(가칭)은 2019년 착공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교통·문화·쇼핑시설 등 편의시설은 이미 인근에 충분히 갖춰져 있다. 단지 반경 1㎞ 이내 현대백화점, 킨텍스 전시장,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롯데빅마켓, 이마트 등이 있어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한수중, 주엽고 등 일산의 명문 학군이 도보권에 있고 지구 내 한류초도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 오른쪽으로는 103만4000㎡ 규모의 일산 호수공원이 있고 남쪽으로는 한강이 흘러 개방감도 뛰어날 전망이다. 일산의 옛 도심과 킨텍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구조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원마운트 인근(장항동 1240)에 마련된다. 1644-1331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