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향기] 울창한 원시림 속에서…계곡 온천수로 힐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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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코스타리카 산호세
코스타리카 산호세
용암이 흘러내리는 야간 화산 투어 인기
흔들리는 다리 위를 걷는 아찔한 모험도
마그마에 물이 데워져 시냇물처럼 흘러내리는 온천수는 따로 찬물을 섞거나 물을 데우지 않은 천연의 상태. 온천에 대한 기존 관념을 완전히 깨버린 타바콘 온천의 풍경은 그 자체로 놀라움을 준다. 온천에 온 사람들은 수영복을 입고 맨발로 숲 속 길을 뛰어다니다가 살짝 한기가 들면 뜨끈한 온천물로 뛰어들면 그만이다. 타바콘 리조트에는 각기 다른 온도의 야외 온천이 여덟 군데나 있다. 근사한 야외 풀 바에서 한잔 할 수도 있다.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트리트먼트룸과 숙박이 가능한 방갈로도 있다. 사람들은 한나절 온천을 즐기기 위해 오기도 하지만, 며칠씩 이곳에 머물며 온천 여행을 즐기기도 한다.
포아스 화산과 희귀 야생동물의 중심지
산호세에서 인기 있는 생태 관광지로는 라파스(Lapaz) 나비공원과 폭포 공원도 빼놓을 수 없다. 몸에 비해 매우 큰 부리를 갖고 있는 국조 투칸과 다홍색 마코앵무새가 있는 거대한 새장을 비롯해 희귀종인 빨간눈청개구리, 코스타리카의 명물인 나비 블루몰포까지 다양한 조류와 파충류도 구경할 수 있다. 라파즈강 계곡을 따라 생겨난 다섯 곳의 폭포까지 둘러보고 나면 자연과 함께 숨쉬고 있는 코스타리카의 아름다움을 피부 깊숙이 느낄 수 있다.
코스타리카=글·사진 이동미 여행작가 ssummersun@hanmail.net.
여행팁 - LA·뉴욕 경유해 산호세로…입국 비자 필요없으나 출국때 공항세 내야
한국에서 코스타리카로 가는 직항은 없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나 뉴욕을 경유해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스타얼라이언스 멤버이자 중남미 최대 항공사인 아비앙카(Avianca)항공으로 코스타리카 산호세로 갈 수 있다.
코스타리카 입국에 별도의 비자는 필요 없으나 출국 때에는 공항세를 내야 한다. 열대지역에 속하지만 주요 관광지가 대부분 고산지대에 있어 날씨는 선선하다. 스페인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며 치안은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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