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향기] 계곡의 민물고기, 화담숲서 만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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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화담숲 '생태관' 개장
경기 광주의 생태수목원 곤지암 화담숲(hwadamsup.com)이 지난 8일 ‘민물고기 생태관’을 열었다. 우리 산하의 아름다움과 민물고기의 생태를 직접 보며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관으로 구성했다.
아쿠아리움에서는 천연기념물인 황쏘가리를 비롯해 1급수에서만 사는 쉬리, 버들치, 산천어 등 민물고기 40여종 8000여마리를 관찰할 수 있다. 주 전시실인 ‘민물고기 생태환경실’에는 디오라마형 전시기법이 적용된 30m 대형 수조를 설치했다. 폭포부터 늪지 환경까지 재현한 곳으로 상류에 사는 버들치, 중류에 사는 납자루, 하류에 사는 버들붕어 등을 만날 수 있다.
한계령, 뱀사골 등의 절경을 재현한 ‘갤러리 전시실’에선 11개의 수조에서 노니는 각종 민물고기를 볼 수 있다. 희귀 민물고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하는 ‘민물고기 정보실’, 한강 상류 수계의 생태지도를 통해 민물고기의 서식환경을 소개하는 ‘아름다운 산하와 물’ 등의 전시관도 있다.
민물고기 생태관과 연결되는 곤충생태관도 함께 개장한다. 유리 온실과 야외정원에서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자연 학습장이다.
화담숲 입장료는 성인 90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6000원. 민물고기 생태관 입장료는 1000원, 곤충 생태관은 무료다. (031)8026-6666~7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
아쿠아리움에서는 천연기념물인 황쏘가리를 비롯해 1급수에서만 사는 쉬리, 버들치, 산천어 등 민물고기 40여종 8000여마리를 관찰할 수 있다. 주 전시실인 ‘민물고기 생태환경실’에는 디오라마형 전시기법이 적용된 30m 대형 수조를 설치했다. 폭포부터 늪지 환경까지 재현한 곳으로 상류에 사는 버들치, 중류에 사는 납자루, 하류에 사는 버들붕어 등을 만날 수 있다.
한계령, 뱀사골 등의 절경을 재현한 ‘갤러리 전시실’에선 11개의 수조에서 노니는 각종 민물고기를 볼 수 있다. 희귀 민물고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하는 ‘민물고기 정보실’, 한강 상류 수계의 생태지도를 통해 민물고기의 서식환경을 소개하는 ‘아름다운 산하와 물’ 등의 전시관도 있다.
민물고기 생태관과 연결되는 곤충생태관도 함께 개장한다. 유리 온실과 야외정원에서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자연 학습장이다.
화담숲 입장료는 성인 90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6000원. 민물고기 생태관 입장료는 1000원, 곤충 생태관은 무료다. (031)8026-6666~7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