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올해 실적 안정적 성장 예상…목표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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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1일 GKL에 대해 벨류에이션 산출 기반이 되는 마카오 카지노의 주가가 상승한 것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2만8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GKL의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은 마카오 카지노 대비 10% 할인하여 산출하고 있다"며 "최근 마카오 카지노 주가는 최근 3달간 34% 상승했고, 올해 예상 PER 역시 16배에서 23배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따라 GKL의 벨류에이션을 18배로 높혔다"고 덧붙였다.
올 1분기 실적은 전년보다 감소하겠지만 이후 실적이 개선되면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GKL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391억원으로 19% 감소하고, 매출은 1347억원으로 9% 줄어들 것"이라며 "중국인 VIP 마케팅 문제로 중국인 드롭액(게임에 투입한 금액)이 전년보다 36% 감소하면서 전체 드롭액이 19%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9% 증가한 1409억원, 매출은 10% 늘어난 5566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관측이다.
이 연구원은 "중국인 드롭액은 작년보다 12% 감소하겠지만 일본과 기타 국가의 드롭액이 각각 14%와 8% 증가해 이를 상쇄할 것"이라며 "일반고객(Mass) 비중도 늘어나면서 홀드율(회사가 게임에 이겨서 매출로 인식한 비율)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이기훈 연구원은 "GKL의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은 마카오 카지노 대비 10% 할인하여 산출하고 있다"며 "최근 마카오 카지노 주가는 최근 3달간 34% 상승했고, 올해 예상 PER 역시 16배에서 23배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따라 GKL의 벨류에이션을 18배로 높혔다"고 덧붙였다.
올 1분기 실적은 전년보다 감소하겠지만 이후 실적이 개선되면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GKL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391억원으로 19% 감소하고, 매출은 1347억원으로 9% 줄어들 것"이라며 "중국인 VIP 마케팅 문제로 중국인 드롭액(게임에 투입한 금액)이 전년보다 36% 감소하면서 전체 드롭액이 19%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9% 증가한 1409억원, 매출은 10% 늘어난 5566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관측이다.
이 연구원은 "중국인 드롭액은 작년보다 12% 감소하겠지만 일본과 기타 국가의 드롭액이 각각 14%와 8% 증가해 이를 상쇄할 것"이라며 "일반고객(Mass) 비중도 늘어나면서 홀드율(회사가 게임에 이겨서 매출로 인식한 비율)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