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올해 中자회사 흑자기조 정착될 것"-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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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1일 CJ CGV에 대해 올해는 중국 자회사의 흑자 기조가 정착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임민규 연구원은 "중국 자회사는 신규 사이트 출점 비용이 감소세에 있고 기존 점포들의 이익은 신규 출점 비용을 상쇄하기 시작했다"며 "점차 이익률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1분기 중국 자회사의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인 2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7% 증가한 2902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한 81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분석이다.
그는 자회사의 실적 호전에 힘입어 올해 1분기 CJ CGV의 연결 기준 실적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봤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4% 늘어난 2927억원, 영업이익은 21% 늘어난 175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예상이다.
이어 "CJ CGV의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은 46.7배"라며 "중국에서의 시장 성장과 점유율 확대의 이중수혜를 고려한다면 높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 부여는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임민규 연구원은 "중국 자회사는 신규 사이트 출점 비용이 감소세에 있고 기존 점포들의 이익은 신규 출점 비용을 상쇄하기 시작했다"며 "점차 이익률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1분기 중국 자회사의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인 2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7% 증가한 2902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한 81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분석이다.
그는 자회사의 실적 호전에 힘입어 올해 1분기 CJ CGV의 연결 기준 실적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봤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4% 늘어난 2927억원, 영업이익은 21% 늘어난 175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예상이다.
이어 "CJ CGV의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은 46.7배"라며 "중국에서의 시장 성장과 점유율 확대의 이중수혜를 고려한다면 높은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 부여는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