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씨 공군 홍보대사에 위촉
공군은 11일 배우 고아라 씨(26·오른쪽)를 대한민국 공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정경두 공군참모총장(왼쪽)이 위촉패와 공군의 상징인 ‘빨간 마후라’를 고씨에게 전달했다. 고씨는 “평소 동경하던 공군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조종복도 입었으니 앞으로 에어쇼나 비행체험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고씨의 부친은 현역 공군 원사로, 30여년 동안 공군에서 모범적으로 근무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씨는 앞으로 공군 홍보물 모델로 활동하면서 ‘공군 에어쇼’ ‘전투비행단 방문 및 장병과의 대화’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