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화 ‘공주 월송지구 흥화 하브’ 562가구 공급 예정
[ 김하나 기자 ]㈜흥화는 충남 공주 월송지구 B-2블록에 공급하는 ‘공주 월송지구 흥화 하브’를 이달말 분양할 예정이다.

흥화는 도급순위 74위인 76년 전통의 1군 종합건설사다. 서울 및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에서 '흥화 브라운빌'이라는 브랜드로 아파트를 분양했다. 공주 월송지구에서 ‘하브(HaaV)’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해 ‘흥화 하브’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0층의 아파트 6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71㎡형 78가구, 84㎡형 484가구 등 562가구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월송지구는 기존 도심과 인접했다. 세종시가 가깝고 사통팔달 도로망이 갖췄다. 서세종IC, 월송지구를 지나가는 무령로~장기로를 이용하면 기존 공주도심이나 세종시까지 차량으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 공주IC를 통하면 당진~영덕고속도로와 논산~천안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해 인근 주요 도시 진출입이 쉽다.

교육·주거 인프라도 풍부하다. 신월초, 신관초가 가깝다. 국립 공주대학교가 단지에서 차량 5분 거리에 있다. 월송지구 내에 초등학교 부지가 지정됐다. 인접한 신관동과 금흥동 일대에 이미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섰다.

단지가 들어서는 B-2블록이 지구 내 조성되는 근린공원 남서쪽으로 맞닿았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에 조성한다. 친환경 인증 건축자재가 사용된 아파트다.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바닥완충재를 사용했고 저전력 LED등을 사용했다. 모델하우스는 공주시 신관동 612-5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