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수의사 전용 대출 출시
부산은행은 부산 수의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대출한도 3억원의 수의사 특화 대출인 ‘BNK VET(수의사)론’을 출시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대출 대상자는 수의사 면허증을 갖고 현재 수의업을 하고 있거나 개업 예정인 고객이다. 개업 수의사는 최대 3억원, 고용 수의사는 최대 1억5000만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거래실적 및 신용도에 따라 최저 연 3.02%다.상환방식은 3년 이내 일시상환, 10년 이내 원금균등 및 원리금균등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박재경 부산은행 여신운영본부장은 “앞으로도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