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 신삼호, 32층 857가구로 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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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141가구 포함 용적률 300%
서울 방배동 신삼호아파트가 최고 32층 857가구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신삼호아파트 주택 재건축 기본계획변경 및 정비구역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방배동 725 일대에 있는 신삼호아파트는 1983년 481가구 규모로 지어졌으며 사평대로변에 자리 잡고 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임대주택 141가구를 포함해 총 859가구로 재건축된다. 최고 용적률 299.99%를 적용받는다.
위원회는 기존 안에서 근린생활시설을 사평대로에 보다 가깝게 북쪽으로 조금 더 이동시켰다. 또 어린이공원 접근을 원활히 하기 위한 지형순응형 계획도 추가했다. 경사가 있는 기존 지형을 최대한 살리는 내용이다. 최종 건축계획안은 건축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신삼호아파트는 주변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재건축될 계획”이라며 “사평대로변에 있고, 구반포역(9호선)과 가까우며, 북측에 반포공원이 있는 양호한 입지로 이른 기간 내 재건축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서울시는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신삼호아파트 주택 재건축 기본계획변경 및 정비구역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방배동 725 일대에 있는 신삼호아파트는 1983년 481가구 규모로 지어졌으며 사평대로변에 자리 잡고 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임대주택 141가구를 포함해 총 859가구로 재건축된다. 최고 용적률 299.99%를 적용받는다.
위원회는 기존 안에서 근린생활시설을 사평대로에 보다 가깝게 북쪽으로 조금 더 이동시켰다. 또 어린이공원 접근을 원활히 하기 위한 지형순응형 계획도 추가했다. 경사가 있는 기존 지형을 최대한 살리는 내용이다. 최종 건축계획안은 건축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신삼호아파트는 주변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재건축될 계획”이라며 “사평대로변에 있고, 구반포역(9호선)과 가까우며, 북측에 반포공원이 있는 양호한 입지로 이른 기간 내 재건축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