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옛 KDB대우증권)는 12일 글로벌사업부문 대표(부사장)로 민경진 전 산업은행 부행장(사진)을 선임했다. 민 신임 부사장은 1985년 산업은행에 입사해 지난 1월까지 30여년간 파생 트레이더, 영국 런던지점장, 국제금융부장, 글로벌사업부문 부행장 등을 거친 ‘국제통’이다. 미래에셋대우는 기존 전략기획부문 산하에 있던 해외사업본부를 떼어내 대표이사 직속인 글로벌사업부문으로 확대 개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