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인구 35만명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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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이전 등 효과
경남 진주시 인구가 35만명(외국인 포함)을 넘어섰다. 진주시는 지난달 31일 기준 주민등록 인구가 35만373명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발표했다. 진주시 인구가 35만명을 넘긴 것은 1995년 진양군과 통합한 이후 처음이다.
실크산업 불황 등 전반적인 지역경기 침체로 2007년 33만3256명까지 감소한 인구는 2010년 33만8475명, 2012년 33만9445명, 2014년 34만4547명, 2015년 34만8835명 등으로 늘었다.
시는 기업 유치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한 출산장려 시책 등이 효과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이전도 인구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진주=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실크산업 불황 등 전반적인 지역경기 침체로 2007년 33만3256명까지 감소한 인구는 2010년 33만8475명, 2012년 33만9445명, 2014년 34만4547명, 2015년 34만8835명 등으로 늘었다.
시는 기업 유치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한 출산장려 시책 등이 효과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이전도 인구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진주=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