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기준 1000명 이상 고용을 늘린 그룹은 현대차, LG, 한화, GS, 신세계, 현대백화점, 하림 등 7개였던 반면 삼성, 포스코, 현대중공업, 두산, 금호아시아나 등 5개 그룹은 고용을 1000명 이상 줄였다.
지난해 1000명 이상 고용 줄인 그룹 순위…내 투자자금 최대 4배까지 운영하는 효과적 방법?
삼성은 조사 대상 기업이 2014년 27개에서 작년 23개로 4개 감소했다. 반대로 4개 계열사의 빅딜로 한화그룹은 분석대상 계열사수가 10개에서 12개로 2개 늘었고, 고용은 2만7031명에서 3만2199명으로 5088명(18.8%) 증가했다.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2524명(14.2%)가, 이어서 포스코는 2795명(8.1%)줄어 뒤를 이었고, 두산 2297명(10.9%), 현대중공업 1539명(3.9%), KT 932명(1.9%) 순으로 감소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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